모바일2007.11.27 23:18
아버지가 어제 휴대폰을 분실하셨다...
일 때문에 여기저기  다니시던 중 잊어버린 휴대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꺼져있다고 나오는 휴대폰...
그새 누가 줏어간 것일까???

모토로라 폰이 두께가 얇아서 주머니에서 쏙쏙 빠지던데 주의 좀 하시지......

우선 내 전화로 분실신고부터......
가족이라면 다른 사람이 해도 되는 분실신고(주민번도뒷자리확인)...

당장 전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건 바로 휴대폰...
그것도 일 때문에 전화번호가 600개가 저장이 가능한 휴대폰..
가장 시급한 건 내 휴대폰이라도 아버지에게 드려야 하는데...
대리점에 열나게 뛰어갔더니 내 번호를 해지하던지 공기계로 옮겨야 한다네......

우선 집으로 달려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컴퓨터를 켠 일...
집에있는 2001년에 생산된 nate도 아닌 nTop라고 적혀진 폰으로 내 번호를 이동하고 내 휴대폰으로 아버지 번호를 이동... 그리고 백업해두었던 전화번호부를 다시 넣기...... 2개 모두 공인인증서가 있고 티월드에 가입되어 있기에 컴퓨터를 켜고 15분 정도에 빠르게 바뀐 휴대폰...

대리점에 그렇게 뛰어다닌게 헛고생이었다니......

그렇게 바뀐 내 휴대폰은 너무 오래된 휴대폰...
아무리 PDA때문에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지만이런 휴대폰은 아무리봐도 무리......
흑백의 디스플레이.....
30개밖에 보관이 안되는 문자......
단음 벨소리......
이런 휴대폰을 6년 전에 사용했다니 정말로 놀랄 따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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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에 와서 옥션을 뒤져봤더니 우선 011 로 시작되는 7년 8개월 26일( 2000년 3월 1일 가입, 대학입학 하루 전인것 같은데... )된 번호를 버리기에는 너무 싫다... 비록 하루에 몇통화 안오는 전화번호...스팸문자만 날라오는 번호라도...... 지난달에는 6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던 그 번호인데......

아무튼......011을 유지하고 저렴한 휴대폰은 2가지 나와 있고......
몇일전에 티월드에서 온 메일 하나...안지웠기를 다행이지......
" 장기가입고객우대이벤트-기변도우미서비스(가입기간5년이상고객대상)"
조금 저렴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휴대폰 가입한지 7년이 되면 뭐하나...
통화료는 한달 만원도 안되는데... 보조금은 달랑 8만원......

과연 어떤 휴대폰을 사야 할까???????????????????????????????
내게 필요한건 기본 기능뿐인 저렴한 휴대폰....
옥션에서 11000원자리 휴대폰을 구입하는 수밖에 없는 것인지...........

만약 급한 상황에서 휴대폰을 잊어버렸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한번 생각해 두는 것도 좋을지도......

(이 글은 형식 없이 빠르게 적어 내려간 글입니다.)
Posted by 짜니